금액형과 물품형, 먼저 구분하세요
모바일 상품권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금액형은 "5만원권"처럼 금액이 찍혀 있어 여러 번 나눠 쓸 수 있는 상품권이고, 물품형은 "아메리카노 1잔"처럼 정해진 물건 하나와 바꾸는 쿠폰입니다. 아래 잔액 환불 규정은 금액형에 적용됩니다. 물품형은 나눠 쓸 수 없으니 잔액이라는 개념이 없고, 교환하거나 유효기간 만료 후 환불하는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상황별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
| 상황 | 기준 | 돌려받는 금액 |
|---|---|---|
| 구매 후 7일 이내, 쓰지 않음 | 청약철회 | 구매액 전액 |
| 1만원 초과 금액형을 일부 사용 | 60% 이상 사용 | 남은 금액 전부 |
| 1만원 이하 금액형을 일부 사용 | 80% 이상 사용 | 남은 금액 전부 |
| 유효기간이 지남 |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 미사용분의 90% |
예를 들어 5만원권으로 3만2천원어치를 샀다면 64%를 쓴 것이므로 남은 1만8천원을 돌려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만9천원어치만 썼다면 58%라 아직 기준에 못 미칩니다. 첫화면의 상품권 환불 계산기에 금액을 넣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불은 누구에게 요청하나요
환불은 상품권을 판 곳이 아니라 발행사(상품권 뒷면이나 문자에 적힌 고객센터)에 요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선물받은 상품권도 받은 사람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발행사마다 절차가 달라 본인 확인이나 계좌 등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요청할 때는 상품권 번호, 구매일, 사용 내역 화면을 함께 준비하면 빠릅니다.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버리지 마세요
유효기간이 지나면 가게에서 쓰지는 못해도 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구매일로부터 5년이 지나기 전이라면 남은 금액의 90%를 돌려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발행사에 기간 연장을 요청할 수 있는 상품권도 많습니다. 발행사는 유효기간 만료가 다가오면 문자 등으로 알려주도록 되어 있으니, 그 안내를 받으면 바로 연장 여부를 확인하세요.
이 글은 공정거래위원회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발행사가 표준약관과 다른 약관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최종 조건은 발행사 약관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선물받은 모바일 상품권도 환불되나요?
대부분 받은 사람이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행사에 따라 구매자 동의나 본인 확인을 요구할 수 있으니 고객센터에 먼저 확인하세요.
휴대폰 소액결제로 산 상품권도 같은 기준인가요?
잔액 기준은 같지만, 돌려받는 방식은 결제 수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제한 달 안이면 결제 취소로, 그 뒤면 계좌 환불로 처리되는 식이라 발행사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품형 쿠폰은 다른 메뉴로 바꿔도 차액을 돌려주나요?
물품형은 잔액 환불 규정이 따로 없어 매장 정책에 따릅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뒤에는 금액형과 마찬가지로 구매일부터 5년 안에 90%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